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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코로나19_제물포캠퍼스 예체능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후기(Feat.주차 Tip)

by 외로메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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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화이자 백신을 맞으러 고고..

우리가족 다 맞았는데 나만 안맞고 있었다.

난 겁쟁이.... 킥킥킥

오전 09시에 예약을 해놔서 8시 20분에 널널하게 출발했으나... 출근시간대도 있고 그리고 근처에 가니 엄청 막히기 시작...

블로그 후기도 봤으나 어딘지 잘 모르겠고, 근처가면 보이겠거니 하면서 그냥 석정로 165 찍고 감.

너무 안이한 생각이었을까. 집 근처이고 40분전 나오면 룰루 널럴하겠네 하고 갔으나 어~~~ㅁ 청 막힌다. 끝 없는 차량의 행렬...

저것도 삼거리에서 20분정도 기다린듯 ㅇㅇ;;

근데 기다리면서 뭔가 이상한 낌새가 든다.

왼쪽으로 가는 사람들은 검사만 받는 느낌이랄까?(면봉쑤시는거 보임)

난 백신만 맞으러 온건데?

왼쪽으로 안내하는 표지판은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오전 09시에 백신을 맞기로 한 나..

조급해진 나..

혹시라도 시간 제대로 못 지키면 오래걸릴거같아 불안한 나..

근처에 암대나 대고 그냥 걸어가자..

내 판단은 맞았다.

여기서 부터 꿀팁..(차 있는 사람만)

저 부근부터 막히기 시작하는데 어차피 저 부근은 검사소랑 백신 맞는 사람들 뒤섞여 있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면서 가야함.

그런데 저 언덕부근에서 왼쪽이랑 언덕부근으로 갈라지는데 언덕으로 그냥 올라가야함.

언덕으로 올라가면 청운대가 보이고 그 앞으로 널널한 주차자리가 보임.

입구로가면 그냥 시키는데로 하면 됩니다.

신분증은 미리 꺼내고 손소독하고 체온체크하고 시키는데로 따라가다보면 금방 끝남.ㅎ

백신은 주사가 살짝 겁낫지만 모기가 피빠는 속도로 금방끝남.

맞고나면 뭐야? 싶을정도.

맞고나면 10분정도 부작용있는지 몸에 이상있는지 잠시 기다렸다감.

그렇게 받은 내역 확인서 크크크.

나오면 혹시나 모를 응급환자를 위해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

구급차만 봐도 어느정도 안심이 된다. 힛

백신 맞고나니 2차도 맞으라고 문자도 온다.

2차는 조금 고민해보고... 흠..

부작용 있던 사람에게는 백신이 트라우마가 될 수 있겠지만...

일단 부작용 없던 나에겐 그냥 어 뭐야? 할 정도로 금방 끝났다.

일단 지금 글 쓰는 지금 약간 팔이 파스맞은거 마냥 쏴~~ 하다.

제발 무사히 지나가기를..ㅠ

 

제발 굿바이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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