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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돈내산

호식이 두마리치킨 신메뉴 땅콩카라멜치킨 리뷰 후기

by 외로메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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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두마리 치킨

땅콩카라멜 치킨 리뷰

최근 호식이에서

신메뉴가 나왔다.

 

이름하야 땅콩카라멜 치킨.

 

얇은 반죽으로 치킨을 덮고 있는데,

대충보면 전기통닭같은 비쥬얼이지만

확실히 반죽이 덮여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다리가 많이 얇은데, 몸매 좀 관리한 닭을 사용한 것 같다.

등짝이나 가슴이나 낡개나 잘 조각내 먹기 좋은 사이즈이지만

1만 8천원이라는 가격은 차라리 이돈이면 교촌 허니콤보가 훨씬 낫다는 내 생각.

맛이나 양이나...

 

먼저 평가를 하자면..

요기요로 할인받아 1만 2천원 쯤에 주문해 먹었는데

할인가격이 아니라면 절대 제 가격 주고 사먹을 정도의 양과 맛은 아니다.

이렇게 카라멜소스가 들어있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도 들어있음. 단짠을 노린듯함.)

맛과 향은 그 흔히 아는 예상하는 그런 향과 맛.

점성이 있는 걸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달달한 맛.

치킨위에 부어 스까먹어도 좋고

나처럼 찍어먹어도 좋다.

근데 내가 스까먹으면 원래 치킨집에서 해줘야하는 거

내가 하는 거 같잖아.

괜히 번거로워 지잖아.

이건 내가 할일이 아닌거 같은데.

뭔가 꼼수를 부린 느낌.

살짝 붉은끼가 도는게

내 취향인데 그 칠면조같은 맛도 난다.

대충 예상할 수 있는 맛

그리고 리뷰이벤트로 치즈볼을 받았는데

정말 맛있었따. 최고!

따뜻할 때 빨리 먹어줘야함.

요즘 고물가 시대에 1만원 초반에 나름 괜찮은 맛과 양의 치킨이었다.

하지만 제 가격 1.8만원을 주고 사먹기는 ....

괜히 교촌이 폐업률이 낮은게 아니라는 걸 다시금 생각해본다.

 

요즘 요기요 할인할 때

한번은 먹어보는 건 추천.

 

+워낙 달기때문에, 그리고 생각보다 별로 기름지지 않아

맥주보다는 소주나, 고량주나, 화이트 와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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