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귀농하면 안되는 이유 ( feat. 빠머스. 흑화한 농부 )
처음은 이렇게 소소한 행복의 나날을 올리는 유튜버 빠머스. 영상을 보면 음악도 참 평온하기 그지없고 신나는 느낌이다. 오리랑도 놀고 밭에서 고생한 흔적들을 영상에 담으며, 귀농해보고 싶은 도시 사람들의 갈증을 채워주웠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소소한 시골 힐링채널이 아닌 시골부정부패고발 유튜버가 되버린.. 흑화하게 된다. 보면 볼 수록 말이 안통하는 상식이 안통하는 이 시골의 텃세는 귀농하고 싶은 마음을 없애는 것에 더해 화가 날 지경. 누구나 시골에 가보진 않아도 텃세가 있다는 것은 건너건너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요즘은 예전에 비하면 텃세가 지능화 되어 옛날의 텃세는 귀여울 정도.
빠머스가 귀농을 한건 2022년 12월 쯤으로 예상이 되는데, 불과 1년도 안되어서 흑화하기에 이르게 된다. 이러면서 무슨 지방 인구소멸, 귀농인구 지원해준다고 하는건지. 결국 사람의 탐욕으로 인한 끝은 소멸인 것 같다. 지구도 시골도 ㅋㅋㅋ
빠머스가 귀농해서 당한일들
1. 마을회관 2층에 살게 해줘서 살려고보니, 전입신고 안되는 곳임. 불법. 근데 그 집 수리는 빠머스가 다함.
2. 과수원 3년 임대료 무료로 쓰라더니 가보니 쓰레기 과수원.. 3년걸려 감 딸때 되면 나가야함. 쓰레기같은 집 다 치워놓고 다 꾸며놓으면 나가라는 꼴. 근데 이 사실을 정지전정 다끝나고 퇴비 다 뿌리고 2달지나서 알게됨. 추후 여기까지 계속 언급되는 농업마이스터랑은 손절함.
3. 저번에 마을회관 2층 불법 계약했던거 돈 내놓으라고 생떼씀.
4. 과수원이 무상임대여서 임대차가 없고, 경영체 등록이 안되어 퇴비를 할인받아 살 수 없는 상황에서 이장이 자기가 퇴비 할인받아줘서 사주겠다 했음. 그래서 얼마인고 하니 퇴비 한포당 2,300원. 근데 주변 동네사람들이 경영체등록도 안되었는데 퇴비 어떻게 구했냐 물어보고 다 왤케 비싸게 샀냐고 물어봄. 심지어 주변 사람들이랑 브랜드도 다른 퇴비. 알고보니 이장이 1년전에 사 놓은 것. 추후 일시켰는데 일당도 6만원 줌.(경영체 등록을 안하면 퇴비를 비싸게 주고 사야하나 봄. 근데 그것을 알고 오래된 재고 처리겸 마진 냉겨먹음. 시골정? ㅇㄷ?)
더 이상 적기가 힘듦.. 너무나 많음. 최근엔 SBS 궁금한이야기Y 692회에 출연하였고, 현재까지도 계속 해당 마을사람들과 진행중..
아직 시골은 가는게 아닌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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