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로 고생하고 있다면 '불용성 식이섬유'를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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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용성 식이섬유의 특징은 물에 녹지 않지만 수분을 흡수하여 부풀어 오른다. 부풀어 오른 식이섬유는 장벽을 자극하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장내에 음식물 찌꺼기를 빠르게 배출시켜준다. 그렇게 함에 따라 비만, 변비, 게실증, 대장암 등 소화기계통의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대부분의 식품은 충분히 씹어야 하기 때문에 빠른 식사습관으로 인한 과식을 방지하고 잇몸이나 턱을 강하게 하여 치열을 좋게하고 충치를 예방한다. 또 소화되지 않고 위 안에 머무는 시간을 길게하여 포만감을 얻을 수 있다.

출처 : Pixabay

 사람들이 불용성 식이섬유의 대해 가장 관심 있어하는 부분은 장 건강에 대한 부분일 것이다. 장내 세균이 분해하기 어려워 수분을 흡수하여 수배에서 수십배로 부풀어 장벽을 자극하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그리하여 수분을 흡수하고 부드럽고 부피 있는 변이 쉽게 배설될 수 있는 것이다. 배변 시 힘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게실증을 방지해준다. 또한 변비 등으로 복부의 압박이 상승하여 정맥혈이 역류하는 것을 예방하고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출처 : Pixabay

 대장암은 고단백, 고지방, 저식이섬유 위주의 서구형 식생활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변의 양이 늘어나면 발암물질의 농도가 엷어지고 배변횟수가 늘기 때문에 발암물질이 장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아진다. 식이섬유를 섭취함에 따라 장내의 세균분포가 변하고 발암물질 등의 유해물질을 억제하는 유효한 세균이 더 우세해져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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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에게 불용성 식이섬유 필요할까? >

•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는 사람
• 육류 등을 좋아하는 사람
• 변비를 자주 겪는 사람
• 대장암이 걱정되는 사람

< 불용성 식이섬유 많이 함유된 식품 >

• 곶감
• 완두콩
• 강낭콩
• 아몬드
• 비지
• 마른 표고버섯
• 콩나물
• 브로콜리

출처 : Pixabay 마른 표고버섯(Dried shii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