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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소

외식을 많이하거나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은 조심해야할 '포화지방산'

by 외로메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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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화지방산은 사람의 체내에서 탄수화물과 지질로 합성되는데 주로 육지동물의 지방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어류의 지방에도 비교적 많지만 EPA,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월등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다. 포화지방산에는 고기의 지방에 많은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미리스틴산, 우유나 유제품에 많은 낙산, 야자유에 함유된 라우린산 등이 있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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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화지방산은 응고 온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소나 돼지 등은 체온이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지방이 동물의 체내에서는 액체 상태를 유지하지만 사람의 체내에 들어가면 응고되기 쉽기 때문에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쌓이기 쉬워 좋지않다. 지방이 많은 고기를 먹을 경우 식후 몇 시간이 경과하면 굳어지기 시작하고 혈액의 점도를 높게 한다. 그러면 혈액의 흐름이 어려워지고 혈액에 의해 세포로 보내지는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정체되고 피로감이 느껴진다. 그러므로 운동을 하기 전이나 힘든 일을 하기 전에 고기를 먹어 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평소에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 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하게 되고 동맥경화, 나아가서는 뇌와 심혈관질환을 초래한다.

출처 : Pixabay

 건강을 위해서 외식을 줄이고 육지동물의 육류보다는 생선류, 육류나 생선류의 동물성 지방보다는 올레인산이나 α-리놀레인산이 많은 식물성 지방으로 바꾸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동물성 지방 섭취를 제한하여 콜레스테롤의 부족에 의한 증상이 생기는 것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모든지 적당한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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