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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산5

생선을 먹어야하는 이유 'DHA(도코사헥사엔산)' 생선은 차가운 바닷속에서 산다. 그렇기 때문에 영하 45도가 되는 저온 상태에서도 지방이 액체 상태를 유지한다. 주로 생선의 먹이는 식물성 플랑크톤이다. 식물성 플랑크톤에는 α-리놀레인산이 들어있는데, 생선의 체내에 축적된 α-리놀레인산은 EPA와 DHA로 바뀐다. 특히 정어리 기름에는 EPA와 DHA가 각각 약 10% 들어있고 다랑어 눈의 지방에는 DHA가 약 30% 들어있다고 한다. 생선의 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의 생성이 저하되어 간에서 혈장 속으로 분비되는 콜레스테롤이 줄어든다. 또 DHA와 EPA에는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혈장 속의 중성지방이 저하되어 장기 내의 아라키돈산도 저하되어 뇌졸중, 치매,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고.. 건강/영양소 2021. 12. 29.
혈액을 맑게 해주는 좋은 지방 'EPA(에이코사펜타엔산)' 에스키모인의 지방 섭취량은 열량 비율로 볼 때 약 40%에 달한다. 이는 덴마크인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에스키모인이 덴마크인의 2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비슷하다. 그런데 주목할만한 점은 덴마크인의 사망 원인 중 40% 이상이 심근경색인 데 비해 에스키모인은 동맥경화,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생활습관병이 아주 적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61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은 심근경색의 경우에도 3.6% 정도일 뿐이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된 원인으로 에스키모인의 식생활이 주목받는데 특히 생선이나 바다표범 등에서 EPA, DHA를 많이 섭취한다는 것이다. EPA는 혈액 속의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전을 해소시켜 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혈중 중성지방농도가.. 건강/영양소 2021. 12. 27.
콜레스테롤에 긍정적 효과 하지만 지나친 섭취는 조심 '리놀산' 리놀산은 n-6계열 대표적인 다가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에는 단가불포화지방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이 있는데, 리놀산은 다가불포화지방산이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는 것만 보고 건강을 위해 지나친 섭취는 주의해야한다. 포화지방산을 줄이기 위해 리놀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섭취를 바꾸는 것이 좋은 것은 사실이나, 지나친 섭취는 좋은 HDL콜레스테롤까지 감소시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리놀산은 산화되기 쉽고 체내에서 과산화지질을 생기게 하는데 과산화지질은 세포를 공격하여 암의 원인이 된다. 구미형 암(유방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의 대부분은 리놀산에 의해 발생된다. 또 리놀산은 아라키돈산을 합성하는데, 알레르기 증상을 진행시켜 아토피성 피부염, 꽃가루 .. 건강/영양소 2021. 12. 4.
젊음을 유지하자 비타민E와 찰떡궁합 항산화작용 미네랄 '셀렌(셀레늄)' 셀렌은 비타민E와 마찬가지로 항산화작용이 있는 미네랄이다. 그래서 비타민E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미네랄이다. 우리 몸은 흡수된 음식에서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고 그 활성산소가 불포화지방산을 태우고 불포화지방산이 산화하면서 과산화지질을 만들고 과산화지질이 세포를 공격한다. 그리하여 노화되고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사람은 음식을 먹어야만 에너지가 생겨 활동할 수 있는데 잔인한 현실이다. 그렇지만 우리에겐 항산화물질이 있다. 100% 막아줄 순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노화를 늦추고 최대한 건강한 삶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셀렌은 비타민E와 마찬가지로 과산화지질 분해에 작용하기 때문에 같이 섭취할 때 최고로 좋다. 셀렌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추측된다. 역학조사를 통해 셀렌의 섭취량이 .. 건강/영양소 2021. 10. 4.
노화를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하자 그리고 충분히 섭취하자 '비타민E' 비타민E는 노화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먼저 노화가 되는 이유. 노화의 원인으로 활성산소 이론이 가장 많이 언급된다. 인간이 생존하는데 필수적인 산소와 에너지를 얻기위해 먹는 음식이 노화의 원인이라는 것이 이 이론의 핵심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혈관을 통해 세포로 흡수된다. 흡수된 음식은 산소와 결합하여 생체에너지로 결합되는데 이중 5%가 활성산소가 되어 우리 몸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킨다. 이러한 손상이 세포내에 계속 쌓이게 되면 그 결과 노화가 진행된다. 활성산소의 활동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활성산소는 '불포화지방산'을 태운다. 불포화지방산은 산화하면서 과산화지질을 만든다. 그리고 이 과산화지질이 세포를 공격한다. 이 때 비타민E는 세포를 공격하는 과산화지질이 생기지 않도.. 건강/영양소 2021.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