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근처 외진 곳 여기까지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찾아올까 싶은 카페가 있다.
알고보면 tvN드라마 빈센조 촬영지[3화 37:36(남은시간 44:05) ~ 40:13(남은시간 41:28) *저작권 관계로 스크린샷 미첨부..]로 유명한 카페 베이커리 카페 겸 갤러리 "스타파이브". 내돈내산 리뷰.
<위치>
인천 중구 공항서로 133-1
2021년 09월 21일 화 추석 당일 날씨가 넘나 좋은 것..(요즘 날씨 넘나 좋은 것..!)
친누나가 바람을 쐬고 싶다고 한 것이었다 것이었다 것이었다.
그렇게 마음 속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스타파이브.
그 곳을 가게된 것이었다 것이었다 것이었다.
건물은 3층으로 대형카페이고 크고 긴 편이다.
주차장 크기는 넉넉한편 내부 주차장이 부족하면 후문 밖에 아무대나 대도 된다.
입구를 들어가면 감성 네온 사인과 반기는 아이언맨(?).
건물 옆에 연결되어 있는(*카페와는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갤러리에 가보면 로봇 그림이 많은데 아이언맨도 그렇고 사장님이 로봇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입구에 진입하려고하면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지만 화려한 이력의 총괄쉐프의 자신감있는 모습의 사진이 맞아준다.
난 드라마로 알게되었지만, 맛으로 더 유명해졌는지 드라마로 유명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장면보다는 쉐프의 사진과 이력을 더 크게 건 것으로 보아 요행보다는 실력으로 승부하려는 마음가짐이 돋보였다.
[사진 속 장면_빈센조 3화 송중기 대화 씬. 37:36(남은시간 44:05) ~ 40:13(남은시간 41:28)]
내부에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한번 놀란다.
고급 호텔의 로비와 같은 크기와 인테리어에 놀라게된다.
평소엔 이정돈 아닌거 같은데 추석당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굉장히 많았다.
앉을자리도 찾기 힘들정도...
주차장에 갔을 때 어느정도 직감은 했지만 차가 많았던만큼 내부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빵 종류가 엄청 많은데 미쳤다. 2줄로 빵이 진열되어 있는데 종류가 굉장히 많다.
보통 2층에 넓은 공간과
창 밖의 탁 트인 뷰 때문에 2층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
탁트인 뷰가 가슴도 트이게 해주었다. 우리가 고른 빵과 음료.
요즘 베이커리 카페가 유행인 것 같은데 동네빵집에 비하면 굉장히 괴랄한 가격이지만...
카페가서 조각케잌 사먹는 돈이나 이돈이나..
나중에 다 먹고 1층으로 내려와서 알게되었지만, 저 앉을 수 있는 계단 뒤로,,,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었다.
일단 키즈룸은 두 곳인데, 바로 옆 방은 다른 손님이 이용 중이어서 사진을 찍지 못 했지만, 키즈룸은 이용가능한 것 같았고
키즈룸 맞은 편으로는 이용가능한건지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아무도 없는 큰 룸이 하나 있었다. 그런데 계단 뒷편이라 아무도 눈치 못한 것 같은 느낌. 혹시라도 사람이 많을 때 방문하면 메인 쪽 2층, 2층 외부, 3층 외부 쪽은 사람이 너무 많고 시끄럽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여기서 지인들끼리 자유롭고 편하게 시간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근데 2층과 3층에는 그만의 장점이 있기도 한데..
우리는 2층에서 다 먹고 돌아 댕기다 알게되었지만, 카페를 이용하는데 개인적으로 느낀 팁을 주자면 빵과 음료를 구매후 먹을 때에는 1층이나 2층에서 먹는 것을 추천하고, 빵을 다 먹고 남은 음료를 들고 3층에서 놀거나 주변을 둘러보는 식으로 카페를 이용하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2층에 포토존같이 생긴 거울 옆 앉을 수 있는 곳인지(앉고 싶지 않게생김.. 옆에 계단 때문에..)모를 곳 옆 계단을 올라가면 3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계단에서 3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찰칵
3층에 이런 ㅁㅊ뷰가 펼쳐진다.. 아래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내려가면 공항이 맞은 편에 보인다.
(*근데 날씨가 좋을 때만 이용하길 추천한다. 아무래도 바다, 공항 근처다보니 바람이 시원시원하고 좋은데, 날씨가 조금 안좋거나 바람이 센날이면 테이블 위의 빵이나 음료가 쓰러지거나 날아갈거같고 위험할 거 같다.)
넋놓고 그냥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뷰를 보고 있다보면 비행기가 코앞에 내려온다. 말그대로 공항뷰. 해외여행이나 제주도 갈때 대기하는 곳에서 보는 비행기를 느낄 수 있다.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맞다보면 계속 멍 때리며 있게된다. 뷰 맛집. 영종도에서 카페하면 원래는 할리스 영종덕교점을 제일 좋아했는데 비행기 내려오는거 보는 재미가 있다. 옆을 보면 내려오는게 아니라 날아가는 비행기 보는 재미도..
이런 뷰 맛집 개인 카페들은 메뉴에 프리미엄(거품)이 약간 껴있다. 개인적으로 여기 말고도 방금 말했던 할리스 영종덕교점도 추천한다. 여긴 바다 뷰 맛집.
리뷰 끝..!
+ 추가
갤러리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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