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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관광.카페.음식점 리뷰

인천 맛집 골목식당 방영 온센텐동 본점 후기 일본식 튀김덮밥

by 외로메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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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구할 때 역세권, 맥세권(맥도날드) 등 별별 세권이 많은데, 집 근처에 편의시설이 많으면 좋은 것도 있지만 맛집이 많은 것도 참 중요하다. 꼭 걸어서 갈 거리는 아니더라도 집 근처 차로 10분거리라도..ㅎ 오늘은 오랜만에 골목식당에서 방영했던 온센텐동 본점에 다녀왔다.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 신포로35번길 22

 

평일이라 그런지 대기는 별로 없었다. 예전에는 이런 것도 없고 앞에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 먹던 기억이 있었는데 참 좋아졌다. 저기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내 차례가 오면 가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근처에서 시간을 대충 떼우다가 맞춰가면 된다. 전에는 마냥 기다려야만 했지만 좋은 아이디어다.

그렇게 대기에 번호를 올리고 오랜만에 주변 사진 촬영했다.

바로 옆 가게는 일본카페 컨셉으로 새로운 카페가 들어왔고 조금씩 달라진 동네모습이 재밌기만하다.

뭔가 일본스러운 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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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대기시간은 길지 않았고 금방 계산한 뒤 좌석에 앉았다. 오랜만에 갔더니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

중화요리 가게에서 짜장면이 기본이라고 한다면 이 집에서 온센텐동이 기본 음식인데 기본이 8,900원... 예전에 7천원 했던거 같은데 최저임금이며 재료값이 올랐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상승폭이 좀 큰감이 있다. 그래도 맛만 있다면 어쩌다 가끔은 한번쯤 올만한 가게라고 생각한다.

가게 내부는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 형태이다. 혼자와서 식사하더라도 어색하지 않다.

눈 앞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눈으로 맛보고 입으로 맛보고^^

음식이 나왔다. 기본적으로 장국이 먼저 나오며, 저렇게 주문한 메뉴에 앞 접시가 꽂혀서 나온다. 밥의 양은 그다지 많지 않다. 먹을 때에는 저렇게 먼저 앞접시에 튀김을 다 덜어 놓은 뒤 하나씩 먹고싶은 거 먼저 집어서 밥이랑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그냥 그대로 먹으면 튀김가루가 테이블 위에 난장판이 될 것이다.

엄~~~ 청 특별한 맛은 아니다. 요즘은 더군다나 당시에 온센텐동 방송을 타고나서 비슷한 가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특별한 음식도 아니지만, 그래도 집근처에 걸어서는 없으니까.. 근데 맛있어서 온다 ㅋ

잘 먹었습니다.

사장 아직 젊은데 돈 많이 벌었겠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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