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인천 미추홀구 숙골로88번길 12, 3층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가게는 대체로 깨끗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주방도 보이고 벽이나 문이 따로 없이 오픈된 형태의 가게
위생은 대체로 좋아보였다. 이 부분 칭찬해.👏👏👏👏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을정도로 테이블이 매우 깨끗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새거새거한 느낌이다.
들어올 때 가게가 드러우면 음식도 괜히 맛없게 느껴진다. 그리고 아무리 맛있어도 위생이 안좋아서 배아프면 무슨소용..
이 가게는 청결하고 매우 좋다. 관리가 잘 된 느낌이다.
메뉴와 가격표.
요즘 최저임금과 메뉴들을 감안하면 가격은 보통 또는 약간 그 이상(비싼) 느낌이지만 무난하다.
그리고 깨끗한 상가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보통. 사진을 봐선 경양식 스타일인 것 같다.
나는 보통 튀김이 두껍고 바삭한 돈까스를 선호하는데, 경양식은 오랜만인데 큰 기대는 없었다.
사진은 이쁘게 잘 찍어서 다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우리 테이블은 여기서 가장 인기메뉴인 남산왕돈까스와 쫄면을 주문했다. 주문하면 식전스프가 제공된다.
보통 경양식 돈까스집에서 나오는 스프가 제공된다. 돈까스는 메뉴판 사진과 거의 99% 동일한 크기로 나온다.ㅎ
두께는 얇은 편이다. 나는 두꺼운 걸 좋아하는 편인데 치아 약하거나 턱관절 힘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쫄면... 그냥 분식집에서 파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양이 좀 더 많은 걸까. 평소에 잘 안시켜먹어봐서 잘 모르겠다.
깨끗한 그릇, 깨끗한 테이블, 깨끗한 매장 때문에 맛있게 보인다.
결론은 맛있게 먹긴 했지만, 특별한 느낌은 없었다. 이 곳의 장점이라 한다면 청결함. 일단 밝고 깨끗하기 때문에 이걸로 60점은 먹고 들어간다. 그리고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맛. 보통 욕은 먹을지언정 가게가 더러워도 맛있고 양많으면 그래도 욕하면서 가기도 한다. 근데 여기는 깨끗하긴 하지만 맛은 너무나도 평범한데 비해 가격은 일식집 돈가스에 비해 양이나 맛이 트렌드를 못 따라간다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하나 싶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돈까스브로스를 좋아한다. 두툼한 고기를 써는 느낌과 씹을 때 육즙 그리고 위에 화려하고 넉넉하게 뿌려진 소스. 밥과 잘 어울린다. 그에 비해 남산돈까스는 같은 양의 고기를 썼을 수도 있지만, 넓게펴서 두께가 얇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긴 하지만 식감이나 맛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다. 식재료의 컨디션이나 위생상태는 모두 만족스럽지만 너무나도 평범한 맛에 비해 가격이 만족까진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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