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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소

내 몸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자 '비타민K'

by 외로메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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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아침에 필수인 커피. 시원하고 달콤하고 청량한 탄산음료. 모두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우리 주변에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를 자극하여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집중력이 좋아지고, 피로감을 줄여준다. 그리고 밤 늦게 일하는 사람이나 장시간 집중하여 쉽게 피로해질 수 있는 고3 수험생들에게 커피나 고 카페인음료는 매우 인기다. 하지만 카페인의 섭취는 우리의 뼈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며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비타민이 있다. 바로 '비타민K'이다.

출처 : Pixabay

비타민K는 뼈의 건강에 꼭 필요한 필수 요소이다. 비타민D는 뼈를 형성하고 필요에 따라 혈액 속으로 칼슘을 보낸다. 그에 반해 비타민K는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한다. 비타민K가 부족하게되면 뼈에 충분한 칼슘이 보급되지 못해 뼈가 약해진다. 비타민K는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약으로서도 인가되어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같이 쇼핑몰에서 골다공증과 관련된 영양제나 약을 찾아보면 비타민D와 비타민K가 쉽게 보이는 걸 알 수 있다. 비타민K는 주로 녹황색 채소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장내 세균으로부터도 공급받기 때문에 부족해질 염려는 적지만, 항생제를 주입받거나 복용하는 사람은 장내 세균으로부터 비타민K를 공급받을 수 없거나 줄어들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출처 : Pixabay

 또한 혹시라도 유아나 신생아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비타민K에 주목해야 한다. 신생아나 유아는 아직 장내 세균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K가 합성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비타민K가 부족하게되면 두개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요즘에는 유아용 비타민K 영양제나 시럽 등이 있으므로 부족하지 않게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혈전증인 사람과 혈액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게는 비타민K의 섭취량을 제한하고 있다.


< 어떤사람에게 비타민K 필요할까? >

임산부,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

< 비타민K 부족하면 생길 수 있는 몸의 현상 >

뇌출혈

빈혈

대장염

장출혈

비타민K 많이 함유된 식품 >

채소류

순무잎

쑥갓

시금치

무청

얼갈이

브로콜리

파슬리

부추

출처 : Pixabay 시금치(Spinach)

 

기타류

발효된 콩

마른 미역

콩기름

달걀

출처 : Pixabay 달걀(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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