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텐산은 그리스어 pantothen '모든 곳으로부터', '어디에나 존재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에는 판토텐산이 들어있다. 판토텐산은 뇌의 콜린 성분이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며, 세포벽에 형성되는 지방산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부신에서 코르티졸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만드는데, 스트레스가 생기면 부신은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들어 혈당치를 낮추고 에너지를 강화해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해준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서도 작용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감기에 걸리기 쉬워진다.
그리고 판토텐산은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있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것(HDL) 과 나쁜 것(LDL)이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HDL)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모아 간으로 이동시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쁜 콜레스테롤(HDL)이 많아져 버리면 동맥의 벽에 달라붙어 경화시킨다. 판토텐산에는 좋은 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다. 튀긴 음식이나 기름진 고기 종류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므로 균형잡힌 식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 어떤사람에게 판토텐산 필요할까? >
임산부, 모유 수유를 하는사람
식욕부진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구강염이 있거나 잘 걸리는 사람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싶은 사람
< 판토텐산 부족하면 생길 수 있는 몸의 현상 >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윤기가 적어짐
흰머리가 생길 수 있음
감기에 잘 걸림
동맥경화에 걸릴 확률 높아짐
피부염
두통
식욕부진
< 판토텐산 많이 함유된 식품 >
육류
닭의 간
돼지의 간
소의 간
닭다리
소 등심
어패류
명란젓
뱀장어구이
정어리
황새치
병어
기타
청국장
고구마
말린 표고버섯
계란
'건강 > 영양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머리 탈모가 걱정된다면 충분히 섭취하자 '비오틴' (0) | 2021.09.04 |
---|---|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자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엽산' (0) | 2021.09.03 |
술에 잘 취하거나 숙취가 심하다면 이것에 관심집중 '니아신' (0) | 2021.09.01 |
빈혈이 자주 생긴다면 꼭 찾아 먹어야할 영양소 '비타민B12' (0) | 2021.08.31 |
지긋지긋한 피부염 알레르기 지성 피부에 좋은 '비타민B6' (0) | 2021.08.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