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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소

암 발생 예방에 탁월한 '베타카로틴(β-carotene)'

by 외로메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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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호흡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 호흡을 하면 산소가 몸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 중에 2%는 활성산소가 된다. 이 활성산소는 몸의 DNA를 손상시킨다. 우리 몸은 쇠가 녹슬 듯이 우리 몸도 산화한다. 기본적으로 우리 몸은 산화로부터 방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그 기능이 약해진다. 그래서 찾은 것이 항산화 물질이다. 항산화(抗酸化)물질, 말 그대로 산화로부터 대항하는 물질.

이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항산화기능이 탁월하다. 체내로부터 발생하는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암을 예방한다. 주로 접하기 쉬운 음식으로는 당근, 고추, 시금치, 쑥, 케일, 망고, 바나나 등이 있다.

 

출처 : Pixabay

 베타카로틴(β-carotene)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암 발생의 의한 사망률은 차이를 보인다. 또한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홀로 섭취하는 것 보단 비타민C와 비타민E를 같이 섭취할 때 효과가 더 커진다. 때문에 평소 녹황색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출처 : Pixabay

또한 베타카로틴(β-carotene)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은 산화하면서 과산화지질이 되며, 혈관 안쪽 벽에 붙어 혈관을 막아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때문에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이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여, 혈관 내벽에 붙는 활동을 막아준다. 그러므로 평소에 녹황색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어떤사람에게 베타카로틴(β-carotene) 필요할까? >

암을 예방하고 싶은사람

혈관이 좋지 않은사람

피부건강

 

< 베타카로틴(β-carotene) 부족하면 생길 수 있는 몸의 현상 >

암 발생의 의한 사망확률 증가

 

베타카로틴(β-carotene) 많이 함유된 식품 >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된다.

 

채소류

당근

시금치

부추

*구하기 쉽고 싼 당근에 비타민A가 많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출처 : Pixabay. 당근(Carrot)

과일류

수박

곶감

출처 : Pixabay. 수박(Water melon)


<보충설명>

베타카로틴(β-carotene)비타민A의 *전구체이다. 음식 또는 보충제를 통해 베타카로틴(β-carotene)를 섭취하면 장 또는 간에서 레티놀로 전환되어 비타민A의 기능을 발휘한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조리해 먹을 때 생으로 먹을 때보다 60~70% 흡수가 더 잘된다.

 

*전구체 : 어떤 물질대사나 화학반응 등에서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는 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계의 물질을 말한다.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부작용>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자연적으로 섭취할 때 안전합니다. 그리고 섭취하는 사람의 생활 습관 및 상황에 따라 섭취할 때 고려해야 할 점 들이 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하루 20mg이상의 베타카로틴(β-carotene)을 영양제로 장기간 섭취할 경우 폐의 세포에서 정상적인 레티노이드 신호 전달을 방해하고, 암 발현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로 섭취할 경우 하루 20mg미만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고용량 비타민 A 보충제 복용 시 기형아 출산의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시 베타카로틴(β-carotene)의 섭취는 하루 30mg 미만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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